경주 교촌마을 월정교 바로 옆에
자리잡은 한정식으로 유명한 요석궁입니다.
저녁이라 불빛 조명이 아름답습니다.
신라시대에 요석공주가 살던 궁터에 자리잡고
있어서 요석궁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때 독립운동가들의
은신처가 되기도 하였다고 하며
최부자 형제들이 독립운동의 주체가 되어
독립자금을 대고 해방후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 함으로써
모든이들의 존경을 받았고 합니다.
최부잣집을 찾았던 손님들에 의해
최부잣집의 전통 가정음식이 알려지게 되었으며 지금도 각계 유명인사들이 요석궁을 찾아
전통 최부자 가정식을 맛보고 있다고 합니다.
소나무와 한옥과 불빛이
정갈하게 빗질이 된 마당과 함께
운치가 빼어납니다.
음식을 나르는 분들도
곱게 한복을 입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차를 마실수 있는
마루가 창문으로보이는
풍경과 함께 정겹습니다.
무를 잘라서
햇빛에 예쁘게 말리고 있습니다.
방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밖의 풍경을 감상합니다.
석불이 가부좌를 틀고
무엇인가 두손에 들고 앉아 있습니다.
어렸을때 한옥에 살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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