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의 발전이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은 가운데 미국 IBM이 향후 7천800명의 일자리를 AI로 대체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우려가 현실이 되어가는 모습입니다. 가연 AI의 발전은 인간에게 득이 될까요 실이 될까요?
지난달 세계경제포럼(WEF)은 인공지능의 도입으로 2027년까지 8천3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이어 AI의 연구 권위자인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교수는 "통제를 벗어난 인공지능 개발을 중단할 때"라고 경고하였다. 또한 "AI가 살인 로봇으로 변할 날이 두렵다"라고 하며 몸담았던 구글에 사표를 던지면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또한 미국 할리우드 작가들이 파업에 돌입했다는 소식입니다. 파업에 참가한 이들은 특히 챗GPT를 악용한 방송사의 불공정거래와 착취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작가조합은 초기 기획과 대본 작성에 AI가 이용될 것에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 작품을 학습한 인공지능이 시나리오의 기본 구조나 초안을 만들고 난 후, 작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이고 스크립트를 완성할 것을 염려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될 경우 작가에게 할당되는 비용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2023년 5월 10일 구글이 인공지능 챗봇 '바드'를 전 세계 180여 국가에 개방하면서 인공지능의 생활화가 본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바드는 1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며 5300억 개의 파라미터를 바탕으로 수학적 추론과 전문지식이 필요한 코딩도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미지를 보여주면 사진을 분석하여 이미지로 답변을 할 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구글은 그림 생성 기능에 있어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도비와도 손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추측한다면 앞으로 인공지능은 바드와 챗GPT가 경쟁하면서 그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용자들이 바디와 챗GPT의 답변에 대한 비교 분석을 통해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면서 경쟁사들이 이를 보완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인공지능 시장의 발전은 그 끝이 어디일지 궁금해집니다.
인공지능의 발전은 인간의 일자리 감축에 따른 경제의 변화, 새로운 직업의 생성과 인공지능을 둘러싼 사회적 정책의 변화를 겪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열리고 있는 7개국(G7) 정상화담에서도 인공지능 규제는 뜨거운 이슈입니다. 영국 총리는 지난 19일 G7 정상회담에서 " AI는 안전하고 확실하게, 가드라인을 갖춘 상태에서 개발되어야 한다. AI 기술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규제 역시 진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향후 인공지능의 발전이 가져올 상황에 대한 예측이 엇갈리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규제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의 발전은 무궁무진하여 일공지능의 발전을 시작단계로 보는 견해도 많습니다. AI가 앞으로 인간에게 미칠 영향이 어디까지일지 궁금합니다.
인간의 학습능력, 추론, 지각, 언어 능력 등을 갖춘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감자인 것은 사실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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