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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여행

경주 동궁원 버드파크 탐방기 - 경주 명소를 찾아서

by Travel Alone 2023. 4. 16.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경주에 가시면 보문단지 근처에 있는

동궁원을 꼭 구경하기를 추천하면서

경주 동궁원 버드파크 탐방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동궁(東宮)은 신라왕궁의 별궁으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연회를 베풀었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경주동궁원"이란 이름은 

신라의 찬란했던 영광을

다시 이곳에서 재현하고자 하는 뜻에서

시민 공모를 통해

결정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경주 동궁원 버드파크는

10시에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9시 30분 즈음에 도착하는 바람에

여유를 가지고 미리 주변을 살펴봤는데

튤립이 정말 예쁘게 피어 있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좋았고

식물들이 잘 가꿔져 있었습니다.

이날은 바람이 좀 불었는데

바람개비가 힘차게 돌아가네요.

 

 

경주 동궁원에는 버드파크뿐만 아니라

식물원과 곤충체험장도 있으니

식물과 곤충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둘러보는 것을 추천드리며

가족과 함께, 특히 아이들과 함께 오시면 

좋은 곳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이날 시간관계상

버드파크만 둘러보았습니다.

 

 

위의 약도를 잘 모시면

경주 동궁원 전체 구조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자, 그럼 버드파크로 가 보겠습니다.

 

 

경주 버드 파크 입구입니다.

다른 식물원이나 체험장은

개장시간이 09:30~19:00인데

버드파크의 입장시간과 마감시간은

10:00~19:00입니다.

참고로

매주 월요일 정규휴관이라고 합니다.

입장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버드파크의 경우

성인 1인이 입장료가 2만 원이네요.

.

 

가장 먼저 입구를 지나면 반기는

앵무새 체험장입니다.

입구에서 들어가기 전에 매장에 들리셔서

꼭 먹이를 꼭 사서 가지고 

입장하시기 바랍니다.

새 먹이 1 봉지에 1000원인데 

한 5 봉지는 있어야

새와 교감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새 먹이를 손바닥 위해 올려놓고

손을 들고 있으면

앵무새들이 날아와서 손 위에 앉아서 

먹이를 먹습니다.

보기보다 앵무새 발가락은

아프지 않았습니다

 

 

이 앵무새는 호기심이 많아서 

계속 저를 따라다니에요.

제 어깨 위에도 앉고 머리 위에도 앉아서

계속 먹이를 달라고 조릅니다.

 

 

이 새도 앵무새과 인 것 같은데

작은 몸짓이 정말 예쁘고

색깔도 정말 다양합니다.

그리고 쉴 새 없이 날아다니고 

소리도 굉장히 시끄럽네요.

 

 

먹이가 손에 있으면

계속 먹이를 달라고 조릅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학습체험으로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새끼 오리인데 혼자 잘 노네요.

근데 오리가 맞겠지요?

저는 오리로 보이는데....,

 

 

이 타조는 호기심이 많아서 

계속 저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목이 길고

눈이 정말 큽니다.

                                           

 

바다 거북이가

먹이를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큰 거북이입니다.

 

 

얘는 이름이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댓글 부탁합니다.

여우 같기도 하고....,?

 

 

금붕어가 얼마나 많은지

1개 1000원 하는 금붕어 먹이를 사서 주니

이렇게 많이 다가옵니다.

좀 징그럽기도 하네요.

 

 

마지막 출구 나오는 길목에 

공작새 한쌍이 서로 마주 보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왼쪽이 수놈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 나오는 곳의 매장입니다

새와 관련된 기념품들 많습니다.

 

 

이 인형은 '알파카(Alpaca)'입니다.

알파카는 낙타과로 

초식동물로 알고 있습니다.

표정이 정말 귀엽네요.

 

버드파크 관람을 마치고

튤립꽃을 보면서 경주 동궁원

버드파크 관람을 모두 마쳤습니다.

마지막으로 앵무새 먹이 주는

짧은 영상 하나 올리면서 

탐방기를 모두 마칠까 합니다.

끝까지 제 블로그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 모두 행복한 나날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