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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여행33

서울 보타사 마애보살좌상, 백의관음 보물 제1820호 백의관음 마애불 서울 옥천암 마애보살좌상과 비슷 건립시기는 조선 초기로 추정서울특별시 성북구 개운사길에 위치한 보물 제1828호로 지정된 보타사 마애보살좌상입니다. 이 좌상은 개운사의 암자인 보타사 대웅전 뒤쪽 암벽에 조각된 백의관음(白衣觀音) 마애 조각상입니다. 백의관음은 관세음보살을 말하는데 관세음보살은 백의, 즉 흰옷을 입었기 때문에 백의관음이라고 합니다. 중생의 모든 것을 듣고 보면서 보살핀다는 의미를 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으로 형상화하여 천수천안(千手千眼) 관자재보살이라고도 부릅니다. 관자재는 '자재하게 본다'는 의미가 있고, 관세음은 '세상의 중생들의 고통의 소리를 다 듣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관세음(觀世音)이라는 명호는 본래 인도 산스크리트어인 아바로키테 .. 2023. 4. 30.
부석사, 유네스코 "한국의 산지승원" 부석사 탐방기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사찰 조계종 제16교구 고은사 말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의상 대사가 676년 왕명으로 창건 화엄종의 중심사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사찰은 '편온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아름다운 절' 부석사입니다. 부석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 말사이며, 2018년 6월에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山寺, 韓國의 山地 僧院·僧園)"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신라 문무왕 676년 의상(義湘)이 왕명으로 창건한 뒤 화엄종의 중심 사찰이 되었으며, 삼국유사에 이 절의 창건설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당나라로 불교를 배우기 위하여 신라를 떠난 의상은 당나라에 도착하여 하루는 어느 신도 집에 며칠을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 신도 집에는 선묘.. 2023. 4. 30.
천등산 봉정사 탐방기 - "한국의 산지승원" 조계종 16 교구 본사 고은사 말사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유네스코 지정 신라 문무왕 12년에 창건 능인스님 수행력으로 창건 유래 한국에서 가장오래된 목조건물 극락전 천등산 봉정사는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사찰로 신라 문무왕 12년(672)에 창건되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 말사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찰입니다. 일주문의 앞 바닥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봉정사"라고 적혀있네요. 유네스코는 2018년에 대한민국 산사(산속에 있는 절) 7곳의 사찰을 묶어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山寺, 韓國의 山地 僧院·僧園)'이란 이름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하였습니다. 7곳의 사찰은 마곡사, 법주사, 선암사, 대흥사,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입니다.. 2023. 4. 27.
일본 명소, 벚꽃 핀 일본 나라현 동대사 탐방기 일본 명소, 벚꽃 핀 일본 나라현 동대사 탐방기 동대사(東大寺)는 일본 나라현 난고시에 위치한 사찰로서 8세기에 건립되된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이 사찰은 일본에서 가장 유서 깊은 사찰 중 하나로 여겨지며, 1998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동대사는 대승불교 공동체인 고갯마을을 중심으로 세운 사찰이며, 일본 황실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728년 당시 황제 손무가 처음 창건하여 743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이는 국가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동대사는 일본식 목조 건물형식으로 건축되었으며 사찰 주변에는 나라 공원이 자리 잡고 있으며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경치를 선사합니다. 특히 봄철 벚꽃 축제와 가을의 단풍이 유명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명소로 꼽힙니다. 또한 동대사.. 2023. 4. 24.
일본 교토 명소 - 청수사 탐방기 일본 교토의 청수사 탐방기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교토를 가야 하고 교토에 가게 되면 청수사를 반드시 가야 합니다. 청수사는 일본의 전통과 불교 사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일 년 내내 다양한 계절의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청수사(淸水寺, Kiyomizu-dera)는 일본 교토시에 위치한 불교사찰로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 중 하나입니다. 청수사는 778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의 건물은 1633년에 건립되었습니다. 199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청수사'라는 사찰 이름은 사찰 앞에 위치한 맑은 물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 물은 가장 깨끗한 물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청수사에 가면 이렇게 소원을 이루어 주는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2023. 4. 23.
'독도는 우리 땅' 이라고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증거 - '다케시마'라는 이름조차 한국인이 지었다. 일본이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르는데 다케시마의 뜻은 '대나무 섬, 곧 죽도(竹島)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작 독도에는 대나무가 없는데 왜 일본인은 죽도(獨島), 즉 다케시마라고 부르게 된 것일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다케시마'라는 이름조차 일본이 지은게 아니다고 하고 있습니다. 원래 우리 조상들은 울릉도를 독도라고 불렀고, 독도를 송도라고 불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혼돈이 생겨서 뒤바뀌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일본은 섬에 대나무가 많아서 '죽도'라고 지었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독도에는 대나무가 자라지 않는 것도 아이러니합니다. 죽도와 송도라는 이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섬 이름이며, 죽도가 113개 있고, 송도가 80개라고 합니다. 저도 국내를 여행을 다니다 보면 죽도, 송도라는 지명.. 2023. 4. 17.
경주 동궁원 버드파크 탐방기 - 경주 명소를 찾아서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경주에 가시면 보문단지 근처에 있는 동궁원을 꼭 구경하기를 추천하면서 경주 동궁원 버드파크 탐방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동궁(東宮)은 신라왕궁의 별궁으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연회를 베풀었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경주동궁원"이란 이름은 신라의 찬란했던 영광을 다시 이곳에서 재현하고자 하는 뜻에서 시민 공모를 통해 결정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경주 동궁원 버드파크는 10시에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9시 30분 즈음에 도착하는 바람에 여유를 가지고 미리 주변을 살펴봤는데 튤립이 정말 예쁘게 피어 있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좋았고 식물들이 잘 가꿔져 있었습니다. 이날은 바람이 좀 불었는데 바람개비가 힘차게 돌아가네요. 경주 동궁원에는 버드파크뿐만 .. 2023. 4. 16.
일본여행 주의할 점 10가지 - 일본여행 준비하기 ♥ 오늘은 일본을 여행할 때 주의할 점 10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와 관습과 문화가 다른점이 많으므로 일본을 여행하신다면 주의해야 할 점 10가지정도와 준비사항들을 미리 체크해 두신다면 유익한 여행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1. 여권 한국인은 일본을 입국할 때 여권만 있다면 90일 이내의 단기 체류시에는 비자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행 전에 여권의 유효기간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장기 체류의 경의 그 목적에 따라 학생 비자, 워킹홀리데이 비자, 직업종류에 따른 취업 비자, 가족 동반 비자, 종교 활동 비자 등 다양한 비자가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절차에 따라 입국전 준비하셔애 합니다. 2. 현금 일본에서는 현금 사용이 많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현금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023. 4. 14.